웬만한 일에 겁내거나 당황하지 않는 대담한 심리적 강인함, 또는 그런 사람. 2009년 SBS 예능 '강심장' 방영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한국 스포츠·예능 문화에서 '클러치' 실력자를 표현하는 대표 단어로 자리잡았다. 멘탈갑·강철멘탈과 유사하지만 신체 기관(심장)을 비유로 사용해 더 직관적이다.
강심장은 심장이 두근거려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침착한 사람의 역설적 강인함을 표현한다. 심장(心臟)을 용기와 감정의 중심으로 보는 동서양 공통의 문화적 인식이 반영됐다.
SBS '강심장'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놀라운 경험이나 고백으로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포맷이었는데, 이 제목이 '담대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았다.
멘탈갑·강철멘탈과 유사하지만 강심장은 더 오래된 표현으로 세대를 초월해 쓰이며, 스포츠에서는 특히 '클러치 플레이어'의 동의어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