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어떤 일을 헤아리고 해낼 수 있는 능력이나 역량. 본래 순우리말이지만, 인터넷에서 '그 깜냥이 됩니까?', '깜냥도 안 되는' 등의 형태로 재유행하며 신조어처럼 쓰인다.
순우리말 '깜냥'이 인터넷 문화에서 냉소·비아냥의 뉘앙스로 재활용되며 신조어처럼 기능하는 사례다.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상대방의 능력을 비꼬거나 자조할 때 고어(古語)나 한자어를 재활용하는 문화가 있다. '깜냥'도 그 흐름 속에서 부활한 단어다.
'깜냥'은 긍정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깜냥껏 노력한다'처럼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겸손한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온라인에서는 주로 '그 깜냥이 됩니까?', '깜냥도 안 되는 게...' 처럼 타인의 능력 부족을 꼬집는 맥락에서 많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