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다 죽었다'의 줄임말로, 누군가의 결과물이나 행동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해 실망스러울 때 쓰는 표현이다. '감다살'의 반대말로, 센스나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뜻을 짧고 강렬하게 전달한다.
감다죽은 짧은 단어 하나로 실망감의 정도를 표현하는 MZ세대의 압축형 감정 언어다.
빠른 채팅 문화에서 길게 설명하기보다 '감다죽' 세 글자로 순간적인 실망을 전달하는 방식이 인기를 얻었다.
반드시 심각한 실망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조금 아쉽다'는 가벼운 표현으로도 쓰인다.
긍정 표현인 '감다살'과 대조적으로 사용됨으로써 의미가 더 명확해지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