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를 오타 낸 '고나리자'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타인의 일에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고 이래라저래라 지적하는 행위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킨다. 상사나 윗사람이 부하에게 잔소리와 통제를 일삼는 행동,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 행동에 훈수를 두는 행위 모두 '고나리'라고 부른다.
상하관계와 위계질서를 중시하는 한국 문화에서 불필요한 간섭과 통제에 대한 불쾌감을 유머로 표현한 신조어다.
한국의 직장 문화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타인의 일에 지나치게 훈수를 두는 행동은 흔한 불편함이었다. '고나리'는 이런 상황을 진지하게 따지는 대신 가볍고 우스운 표현으로 묘사할 수 있게 해준다.
'고나리질'은 직장 내 상사의 마이크로매니지먼트부터 인터넷 댓글에서 타인 행동을 지적하는 행위까지 광범위하게 쓰이며, '꼰대질'과 유사하지만 더 가볍고 인터넷 특유의 뉘앙스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