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버스'는 '곱하기(2배)'와 '인버스(inverse, 역방향)'를 합친 신조어로, KOSPI200 지수의 일일 등락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인버스 ETF를 뜻한다. 시장이 하락할수록 2배의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2020년 동학개미운동 시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곱버스는 2020년 개인 투자자 열풍 속에서 탄생한 재테크 신조어다.
2020년 코로나19로 주식 시장이 폭락하자 저가 매수를 노린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됐고, 이 시기 수많은 주식 신조어가 탄생했다.
곱버스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노리는 투자 상품이지만 방향이 틀리면 손실도 2배이고 장기 보유 시 원금 침식이 발생해 고위험 상품으로 경고받기도 한다.
'동학개미', '서학개미', '빚투' 등과 함께 이 시기 한국 투자자 문화를 대표하는 언어군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