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상에 지나치게 깊이 빠지거나 몰입하는 상태를 뜻한다. 원래 전문 용어였으나 2019년 WHO 게임 중독 질병코드 등록 논란 당시 '게임 과몰입' 표현이 100분 토론 등에서 반복되며 밈화됐고, 이후 드라마·아이돌·게임 등 다양한 대상에 지나치게 빠졌을 때를 가리키는 일상어가 됐다.
WHO 게임 중독 논란에서 탄생한 인터넷 밈 단어가 팬덤·드라마·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친 자조적 몰입 표현으로 정착했다.
과몰입은 단순한 '몰입'과 달리 스스로도 지나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상태를 내포한다. 아이돌 팬덤에서 '나 과몰입한 것 같아'처럼 자신의 팬심을 유머러스하게 자조하는 표현으로 자주 쓰인다.
오늘날에는 게임·드라마·웹툰·유튜버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사용되며, '과몰입러(과몰입하는 사람)'처럼 파생어도 생겨났다. 자신이 뭔가에 지나치게 빠져있음을 고백하는 일종의 공감 코드로 기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