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영화관·전시장 등에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 또는 그런 행위를 하는 관객을 일컫는 신조어. '관객 크리티컬(critical)'의 줄임말로, 2011년 전후 뮤지컬 관람 커뮤니티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해 공연 문화 전반으로 확산됐다.
관크는 공연·관람 문화의 에티켓 논의를 이끄는 핵심 표현이 되었으며, 관객 간 갈등과 공연 문화 성숙도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한국 뮤지컬 시장이 2010년대 급성장하면서 다양한 관객층이 유입됐고, 관람 에티켓 문제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논의됐다.
'수구리(앞으로 수그리고 앉아 뒷좌석 시야 방해)', '폰딧불(핸드폰 불빛)', '설명충(일행에게 공연 설명)' 등 관크의 세부 유형에도 각각 이름이 붙었다.
코로나 이후 공연 관람 재개와 함께 관크 문제가 다시 주목받았으며, 관크 방지 안내를 공연 전에 별도로 운영하는 공연장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