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평형'의 줄임말로, 한국 아파트에서 가장 대중적인 크기로 여겨지는 전용면적 84㎡(약 25.4평, 구 33평) 내외의 면적 기준을 가리키는 표현. 3~4인 가족이 생활하기 적합한 크기로 인식되어 '국민 평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국평은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아파트 면적을 상징하며, 2020년대 주거 문제와 청약 문화를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다.
84㎡는 오랫동안 한국 아파트 공급의 주류 면적이었고, 재개발·재건축에서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평형이다.
2020~2022년 집값 급등 시기에 '국평 청약 당첨이 로또'라는 말이 생길 만큼, 국평은 주거 안정의 상징이자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여겨졌다.
1인 가구 증가와 소형 아파트 선호 트렌드 속에서도 국평은 환금성과 거주성을 동시에 갖춘 '표준'으로 여전히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