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negotiate(협상하다)'를 줄인 말로, 중고거래에서 가격을 흥정하거나 할인을 요청하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다. '네고 가능'은 '가격 협상 가능'을 의미하며, '네고하다'는 '가격을 깎아달라고 요청하다'는 동사로 쓰인다. 당근마켓·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이 대중화되면서 일상 용어로 굳어졌다.
당근마켓·번개장터 중심의 중고거래 문화가 한국 전 세대에 확산되면서 정착한 실용 신조어로, 가격 협상이라는 개념을 짧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한국의 중고거래 플랫폼은 2010년대 후반부터 전 세대에 걸쳐 빠르게 대중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가격 협상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네고'라는 표현도 함께 퍼졌다.
'네고 가능'은 판매 게시글에서 부가 정보를 한 단어로 전달하는 실용적 표현이 됐고, 영어 원어임에도 불구하고 10대부터 50대까지 광범위하게 쓰이는 생활 용어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