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뜻으로 쓰인다. ① 주식 투자에서 하락한 종목을 추가 매수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전략. ② 인터넷 커뮤니티·정치에서 특정 이슈에 대한 관심을 흐리기 위해 다른 화제를 끌어들여 논점을 희석하는 행위.
한국 주식 문화와 인터넷 정치 토론 문화 모두에서 핵심 용어로 자리 잡은 다의어로, 맥락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주식에서의 물타기는 하락장에서 추가 매수로 평단가를 낮추는 전략이며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지만, 반등 없이 계속 하락하면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위험이 있다.
정치·미디어에서의 여론 물타기는 논점 흐리기와 어의가 겹쳐, 문제의 핵심에서 주의를 분산시키는 행위로 비판적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