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모드'의 줄임말. 온라인에서 처음 만난 상대에게 존댓말 대신 반말로 대화하자고 제안하거나 합의하는 것을 뜻한다. '반모 해요?'처럼 요청 형태로 쓰이며, 반모를 신청하는 것은 '반신', 반모를 취소하는 것은 '반박'이라 한다.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이 명확한 한국어 문화에서 온라인 관계의 친밀도를 단계적으로 조율하는 독특한 소통 방식이다.
한국어에서 반말로의 전환은 관계가 한 단계 가까워졌다는 신호다. 온라인에서는 이를 명시적으로 '반모 해요?'라고 제안하는 절차가 예의로 여겨지며, 상대방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반말하는 것은 무례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