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연인('사귀다')이 되기 직전 단계를 표현하는 신조어. '사귀다'의 '사(4)'보다 하나 적은 '삼(3)'을 써서 '아직 사귀는 건 아니지만 썸 이상인 상태'를 언어유희로 표현했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도 등재된 표현이다.
연애 단계를 세밀하게 나누는 한국 청년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다.
썸 → 삼귀다 → 사귀다로 이어지는 연애 단계 언어화는 관계의 불확실성을 유머로 다루는 방식이다. '아직 사귄다고 하기엔 이르고, 그냥 친구라고 하기엔 애매한' 상태를 콕 집어 표현해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