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려운 사실이나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쓰는 표현. '이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냐?'는 뜻의 '이거 실화냐?'에서 시작해 '실화실화'처럼 반복 형태로 굳어진 밈.
'실화실화'는 한국 인터넷 방송 문화에서 시청자가 방송 중 충격적 장면에 즉각 반응하는 채팅 표현에서 비롯된 밈이다.
2010년대 중반 아프리카TV·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이 10대~20대의 주요 미디어로 자리잡으면서, 실시간 채팅창에서 순간적인 반응을 짧게 표현하는 문화가 발달했다. '이거 실화냐?'는 게임 플레이나 예능 리액션 영상에서 믿기 어려운 장면이 나왔을 때 쏟아지는 채팅 반응으로 정착했다.
'실화'라는 단어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實話)'라는 뜻의 표준어다. 이를 의문문으로 쓰면 '이게 진짜 있었던 일이냐?'라는 의미가 되는데, 인터넷 밈에서는 사실 여부보다 '믿기 어렵다'는 감정 표현에 더 가깝게 쓰인다.
2020년대 들어 '실화냐'의 사용 빈도는 감소했지만, 뉴스·예능에서 황당한 사실이 보도될 때 댓글란에 아직도 간헐적으로 등장한다. '이건 진짜 실화다'처럼 강조 표현으로 남아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