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겐(estrogen) 기질의 남성'의 줄임말.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하며 공감 능력이 높은 남성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테토남(테스토스테론 기질 남성)'과 대비된다. 주로 인터넷에서 소개하는 성격 유형 분류 밈에서 비롯됐다.
성별보다 성격 기질로 사람을 분류하는 인터넷 유형론 밈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감수성 있는 남성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다.
기존에 '남자는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감수성·섬세함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면서, 에겐남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테토-에겐 유형론은 과학적 근거보다 밈으로서의 공감대에 기반하며, '나는 에겐남이야' '너는 테토남 같아' 같은 가벼운 자기소개·성격 묘사에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