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tvN SNL코리아 시즌2에서 방영된 정치 풍자 코너의 이름이자, 국회의원 또는 정치인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언행을 비꼬는 표현. 당시 각 정당의 상징색이 영국 BBC 어린이 프로그램 텔레토비 캐릭터 색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정치권을 어린이 캐릭터에 빗댔다. 코너 방영 이후 '여의도텔레토비'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며 정치인의 유아적 행동을 조롱하는 일반 표현으로도 쓰이게 됐다.
한국 정치 풍자 문화와 인터넷 밈이 결합된 사례로, 진지해야 할 정치권을 어린이 캐릭터에 빗대어 그 유아성을 조롱한 대표적 신조어다.
여의도텔레토비는 SNL코리아 특유의 정치 풍자 코드가 대중에게 폭넓게 수용된 사례다. 대선 국면의 긴장감 속에서도 정치를 '어린이 놀이판'으로 표현한 유머는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냈다.
코너 종영 이후에도 국회에서 유아적 막말·몸싸움 등이 반복될 때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의도텔레토비'가 소환되며, 정치 혐오 감정을 유머로 치환하는 표현으로 지속적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