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처럼 약하고 쉽게 깨지는 정신력. 사소한 비판이나 충격에도 쉽게 상처받거나 무너지는 심리적 취약성.
한국 사회에서 멘탈 강도가 곧 능력의 일부로 여겨지는 문화 속에서, 스스로를 자조하거나 타인을 위로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유리멘탈은 부정적 표현이지만 인터넷에서는 자조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나 유리멘탈이라 비판 하나에 무너짐ㅠ'처럼 본인의 심리적 취약함을 솔직하게 드러낼 때 쓰인다.
심리 상담 콘텐츠나 자기계발 유튜브에서 '유리멘탈 극복하는 법', '유리멘탈에서 강철멘탈로' 같은 키워드가 자주 등장할 만큼 대중화됐다.
한국의 경쟁적 교육·직장 문화에서 멘탈 강화가 요구되면서, 유리멘탈은 단순 신조어를 넘어 심리건강 담론으로도 확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