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메라'는 '휴대폰(폰)'과 '카메라'를 합쳐 만든 한국어 신조어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뜻한다. 2000년대 초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폴더폰이 보급되면서 등장했으며, 이후 스마트폰 시대에도 '폰카'·'폰카메라'가 내장 카메라를 친근하게 가리키는 표현으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폰카메라'의 등장은 한국인의 사진 문화를 대중화시킨 기점이 됐으며, '셀카' '인생샷' 같은 파생 문화를 낳은 출발점이다.
2003년 이전에는 사진을 찍으려면 별도의 디카나 필름 카메라가 필요했지만, 폰카메라 등장 이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진을 찍는 일상이 가능해졌다.
폰카메라는 '셀카(셀프 카메라)' 문화를 폭발적으로 성장시켰고, 이후 미니홈피·블로그·인스타그램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사진 공유 문화의 토대가 됐다.
2010년대 중후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DSLR에 근접하자, '폰카가 이 정도면 DSLR 필요 없다'는 논쟁이 온라인에서 반복되며 '폰카 화질' 자체가 하나의 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