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모바일 게임에서 현금을 결제해 게임 아이템, 캐릭터, 재화 등을 구매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현금(現金)'의 '현'과 반복적 행동이나 습관을 나타내는 접미사 '-질'이 합쳐진 표현으로, 무료 플레이(무과금)에 대비되는 개념이며 일상에서도 돈을 써서 쉽게 해결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데 확장 사용된다.
현질은 한국 모바일 게임 산업의 부분 유료화 모델 확산과 함께 성장한 신조어로,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소비 문화를 반영한다.
한국의 많은 모바일 게임은 기본 다운로드는 무료이지만 강한 캐릭터나 희귀 아이템을 얻으려면 현금이 필요한 부분 유료화(F2P) 구조를 취한다. 이 구조에서 현질은 게임 내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방법이 됐다.
현질을 많이 하는 유저를 '고래(whale)'라고 부르는 국제적 용어도 있으며, 게임사 입장에서 고래 유저는 핵심 수익원이다.
현질이라는 단어에는 약간의 부정적 뉘앙스가 있어, 현질 없이 성과를 내는 '무과금 플레이'를 높이 평가하는 문화가 동시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