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장 주식이 거래 첫날 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상한가(+30%)까지 상승해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주식 은어다. '따블(더블)+상한가'의 앞글자를 딴 말로, 공모가 대비 약 160% 수익을 의미하며 공모주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최고의 결과를 표현한다.
따상은 2020~2021년 공모주 광풍과 개인 투자자 대량 유입이라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는 경제 신조어다.
2020년 코로나19로 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 급증 현상이 나타났다.
SK바이오팜·카카오게임즈·빅히트(현 HYBE) 등 인기 공모주들이 잇달아 따상을 기록하며 공모주 투자 열풍을 더욱 부채질했다.
2023년 거래소 규정 변경으로 따상 조건이 사라졌지만, 그 시대를 기억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공모주 열풍의 대명사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