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지 않고 깨어있는 상태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유튜브, SNS, 영상 시청 등 비생산적인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행위를 뜻한다. 영어 'bed rotting(침대에서 썩기)'의 한국어 표기로,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의도적 휴식을 코믹하게 표현한 신조어다.
베드로팅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을 죄책감 없이 긍정하는 MZ세대의 번아웃 대처 문화를 반영하는 신조어다.
갓생, 루틴, 자기계발이 강조되는 흐름에 대한 반동으로 '아무것도 안 하는 하루'를 오히려 콘텐츠화하는 트렌드가 생겨났다.
번아웃·피로 사회를 배경으로, 의도적 게으름을 자조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틱톡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에서는 '갓생'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소비되며 '오늘은 베드로팅 하는 날'처럼 계획적 휴식을 표현하는 데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