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패션·취향·소지품·말투 등을 몰래 또는 대놓고 따라 하다.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등장인물 손민수의 행동에서 유래.
'치즈인더트랩' 웹툰의 캐릭터에서 파생된 신조어. 처음엔 강한 부정적 뉘앙스였지만 팬덤 문화에서 의미가 확장됐다.
'치즈인더트랩'은 2010년 네이버 웹툰으로 시작해 2016년 드라마로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손민수 캐릭터는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캐릭터 이름 자체가 신조어가 됐다.
초기에는 스토킹에 가까운 모방 행위를 가리켰지만, 점차 의미가 완화·확장돼 K-팝 팬이 아이돌 멤버의 패션을 따라 구매하거나, 인플루언서의 코디를 따라 하는 행위도 '손민수하다'라고 부르게 됐다.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2023년 이후 '손민수하다' 대신 '추구미'라는 새 표현이 등장해 팬덤 내 긍정적인 따라 하기를 가리키는 경향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