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入門)'의 '입'과 '덕후'의 '덕'을 결합한 신조어. 특정 아이돌·콘텐츠·취미 등에 빠져들어 팬(덕후)이 되는 순간 또는 그 과정을 가리킨다.
K-팝 팬덤 문화의 성장과 함께 팬이 되는 '입문 의식'을 언어화한 표현으로, 팬덤 정체성을 표현하는 핵심 어휘 중 하나다.
K-팝 팬덤에서는 특정 가수나 그룹에 빠지게 된 계기를 공유하는 '입덕 계기 공유'가 문화로 자리잡았다. 어떤 직캠·무대·예능 장면이 팬을 만들었는지를 이야기하며 커뮤니티 내 유대감을 형성한다.
입덕은 종종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계기로 시작된다고 여겨지며, '입덕각(입덕 각도)'이라는 표현으로 팬이 될 뻔한 위험한 순간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