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하다'의 명사형. 감정 표현을 절제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뚜렷한 쿨하고 차가운 매력, 또는 그런 상태·특성을 가리킨다.
한국에서 '시크함'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쿨한 매력과 의도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세련됨을 동시에 의미한다.
'시크함'은 단순한 차가움이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것 같은 자연스러운 멋을 의미한다. '꾸안꾸'가 외적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다면, '시크함'은 태도·성격까지 포함한 총체적인 매력을 가리킨다.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나 드라마 캐릭터 묘사에서 '시크한 매력', '시크함을 가졌다'와 같은 표현이 자주 등장하며 이미지 언어로 정착했다.
2020년대 들어서는 글로벌 'cold girl aesthetic' 트렌드와 연결되며 여전히 유효한 표현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