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못하는 사람+er'의 합성어. 업무 능력이 부족하거나 효율이 낮은 직장인을 가리키는 신조어. '일잘러'의 반대말.
성과 중심 직장 문화에서 비판적으로 사용되는 표현. 부정적 뉘앙스가 강해 당사자에게 직접 쓰는 경우는 드물다.
'일못러'는 주로 제3자를 가리키는 데 쓰인다. 동료에 대해 이야기할 때 직접 '일못러야'라고 말하면 매우 무례하게 들리기 때문에, 보통 뒤에서 쓰이거나 자조적으로 자신에게 쓰는 경우가 많다.
직장인들이 일못러에 대해 갖는 가장 큰 불만은 능력 부족 자체보다 소통 부재, 배려 부족, 책임 회피인 경우가 많다. 능력이 부족해도 태도가 좋으면 일못러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나도 혹시 일못러인가?' 하는 자기 성찰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자조적인 맥락에서 '나 완전 일못러인 것 같아'처럼 쓰면 친근하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