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脫退)'의 '탈'과 '덕후'의 '덕'을 결합한 신조어. 특정 아이돌·콘텐츠 등의 팬을 그만두고 팬덤을 떠나는 것을 가리킨다. 서울경제 신조어 사전에도 수록됐다.
팬덤 생애주기의 종결 단계를 표현하는 어휘로, 입덕·덕질과 함께 K-팝 팬덤 문화의 핵심 어휘 체계를 이룬다.
K-팝 팬덤에서 탈덕은 단순히 관심을 잃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수년간 쌓아온 덕질 활동(앨범 구매·콘서트 직관·팬 활동)을 마무리하는 '팬덤 은퇴' 개념으로 인식된다.
탈덕 후에도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완탈(완전 탈덕)'과 '반탈(반쯤 탈덕)' 같은 세분화 표현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