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속하는 젊은 나이임에도 권위주의적이고 고리타분한 태도로 자신의 가치관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 '젊꼰'이라고도 한다.
MZ꼰대는 세대 담론이 '젊은 세대 vs 기성세대'라는 단순 구도를 넘어 세대 내부에서도 꼰대성이 재생산된다는 인식을 반영한다.
2010년대에는 꼰대를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직장 내 인사·조직 문화가 수평화되면서 나이가 아닌 '태도'가 꼰대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이 됐고, 젊은 세대 안에서도 꼰대 행동이 목격되기 시작했다.
MZ꼰대의 특징적 행동 패턴으로는 ① 자신의 업무 방식을 후배에게 강요, ② '나는 힘들었는데 너는 편하냐'는 식의 고통 비교, ③ 경험 부족을 이유로 의견을 묵살하는 행동 등이 꼽힌다.
이 현상은 '꼰대성'이 특정 세대에 내재된 것이 아니라 위계와 권위를 내면화한 개인에게서 나타난다는 사회심리학적 해석으로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