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출근이야'를 앞 음절만 따 줄인 신조어로, 특히 일요일 저녁 또는 명절 연휴 마지막 날 밤에 다음 날의 출근을 앞두고 느끼는 직장인의 무기력함과 스트레스를 표현한다. '월요병'과 비슷한 감정을 더 절박하게 담은 표현이다.
내또출은 한국 직장인의 '일-삶 불균형'과 과중한 업무 문화에서 오는 피로감을 담은 신조어다.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많은 직장인들은 야근, 눈치 출근, 높은 업무 강도 등으로 주말이 충분한 휴식이 되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내또출'은 이러한 피로감의 집약적 표현이다.
비슷한 표현으로 '월요병(Monday blues)'이 있지만, '내또출'은 월요일 당일이 아닌 전날 저녁부터 느끼는 예비 스트레스를 포착한 점이 다르다. '아직 일요일인데 벌써 내또출이야'처럼 쓰인다.
'내또출'은 단순한 불평이 아니라, 직장 생활의 피로를 유머로 표현해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공감을 나누는 소통 도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