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는 말이야'를 커피 '라떼(latte)'로 비튼 유행어. 기성세대가 과거 경험을 내세우며 '내 시절엔 이랬는데...'라고 강요하는 꼰대 말버릇을 풍자하는 표현.
한국의 수직적 조직 문화와 세대 갈등을 꼰대 언어 패턴으로 유머화한 유행어.
한국 사회에서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말은 꼰대질의 대표적인 언어 패턴이었다. 과거 경험을 미화하며 현세대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이 어투는 MZ세대에게 특히 불쾌한 직장 문화로 받아들여졌다.
'라떼는 말이야'는 이 불쾌한 언어 패턴을 커피 '라떼'로 치환해 유머화함으로써, 꼰대질을 직접 비판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비꼴 수 있는 도구가 됐다. 덕분에 직장·학교·SNS 어디서나 가볍게 인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 국어사전 등재로 공식 어휘 지위를 얻었다. 이제는 자신도 꼰대가 된 것 같을 때 자조적으로 '라떼는 말이야 😅'라고 쓰는 셀프 패러디로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