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약속'의 줄임말. 주로 대학교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밥을 사주겠다는 약속, 또는 일반적인 식사 약속을 이르는 말.
한국 대학교의 선후배 문화와 결합된 신조어. 밥을 함께 먹으며 관계를 맺는 한국 특유의 식사 문화를 반영한다.
한국 대학교에서는 매년 3월 개강 시즌이 되면 선배들이 후배(새내기)에게 밥을 사주며 학과 정보, 맛집 등을 알려주는 문화가 있다. 이를 '밥약'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후배가 선배에게 밥약을 요청하고, 선배가 밥을 사면 후배는 커피로 '보은'하는 것이 관례다. 밥과 함께 이루어지는 소통과 인맥 형성이 한국 대학 문화의 핵심이다.
최근에는 대학 문화를 넘어 직장인 사이의 일반적인 식사 약속을 가리키는 표현으로도 확장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