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 사이의 물리적 간격을 유지하는 방역 조치. WHO 권고로 전 세계에 퍼졌으며, 한국에서는 정부가 단계별 기준을 설정하며 2020~2022년 시행.
2년여 한국 사회를 지배한 핵심 방역 개념. 영업시간 제한·집합 금지 등 일상 전반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단순한 권고를 넘어 법적 구속력을 가진 방역 조치였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종교 모임 제한 등이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결정됐다.
한국인들은 2020~2022년 약 2년 동안 거리두기 단계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생활 계획을 세웠다. '1단계라 모임 가능', '2.5단계라 식당 9시 전에 가야 해' 같은 대화가 일상이 됐다.
2022년 4월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SBS 뉴스는 '757일 만의 해방'으로 보도했다. 이후 '거리두기'는 팬데믹 시대를 상징하는 역사적 언어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