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부정)'과 'contact(접촉)'의 합성 신조어.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서비스·소비·생활 방식을 통칭.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비대면'으로 대체되는 추세.
국내 소비트렌드 연구자들이 만들어낸 K-신조어. 외래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콩글리시다.
언택트는 '접촉하다'의 contact에 부정 접두사 un-을 붙인 단어이지만, 실제 영어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한국식 조어다. 영미권에서는 같은 개념을 'contactless', 'no-contact', 'remote' 등으로 표현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키오스크·무인편의점·배달앱 등 소비 트렌드를 설명하는 마케팅 용어였다. 코로나 이후에는 방역·교육·의료·금융 전 영역으로 확산되며 시대를 정의하는 단어가 됐다.
현재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비대면'을 권장하면서 공식 문서에서는 '언택트' 사용이 줄었다. 하지만 마케팅·서비스 업계에서는 '언택트 서비스', '언택트 공연' 등의 형태로 여전히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