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 호감을 품고 설레는 감정을 주고받는 남자. '썸'의 파생 신조어.
고백 문화 대신 서로의 감정을 탐색하며 천천히 가까워지는 한국 연애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단어.
한국에서는 '사귀다/안 사귀다'의 이분법 사이에 감정 확인 기간이 있는 경우가 많고, 이 애매한 단계를 '썸'이라 부른다. 썸남은 그 시기의 상대 남자를 지칭한다.
SNS와 카카오톡 문화가 확산되면서 대화 빈도·카톡 읽씹 등을 통해 썸 여부를 가리는 문화와 함께 썸남이라는 표현도 대중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