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뿐)'의 머릿글자를 딴 표현. 현재의 삶을 최대한 즐기고, 미래를 위한 희생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자는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담은 신조어.
욜로는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 2016~2017년 한국 청년 세대의 소비·라이프스타일 전환을 상징하는 키워드였다.
장기 경기침체, 취업난, 집값 폭등이 이어지자 청년 세대 사이에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기존 가치관에 대한 반발이 커졌고, 욜로는 그 대안적 철학으로 자리잡았다.
욜로족은 여행, 맛집, 취미 등 현재의 경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패턴을 보였고, 이는 '경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관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고물가·고금리 환경에서 '요노(YONO, You Only Need One)'가 욜로의 대항 개념으로 등장하면서 욜로 열풍은 다소 식어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