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에서 숙박하거나 캠핑하는 것. 텐트 캠핑보다 간편하게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여가 형태.
코로나19가 만들어낸 새로운 여행 문화로, 자유롭고 독립적인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
차박은 캠핑의 진입 장벽을 낮춘 형태다. 텐트를 치거나 캠핑 장비를 갖출 필요 없이 차 안에 매트만 깔면 준비 완료다. 캠핑장 예약 경쟁에서도 자유롭다.
차박 성지로 불리는 장소(바닷가·호숫가·계곡 인근 주차 공간)를 찾아다니는 문화가 생겼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차박 일상을 공유하는 '차박러' 커뮤니티가 형성됐다.
혼캠(혼자 캠핑), 카라반 등 여가 형태 다양화와 맞물려 차박은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다만 안전 문제(일산화탄소 중독 등)에 대한 주의도 함께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