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 중인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취업준비생'을 줄인 표현이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졸업 후에도 장기간 스펙을 쌓고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며 일상적으로 쓰이게 됐으며, 불안정한 청년 고용 현실을 함축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취준생은 한국의 청년 고용 불안과 스펙 중심 채용 문화를 반영한 신조어로, 단순한 직업 분류를 넘어 사회구조적 문제를 담고 있다.
한국의 대기업·공기업 중심 취업 문화는 토익, 자격증, 인턴십 등 다양한 스펙을 요구하며 취업 준비 기간을 장기화시켰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졸업 후에도 수개월에서 수년간 취준생 신분을 유지하게 됐고, 이를 표현하는 언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취준생 문화는 스터디 카페, 취업 유튜브,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 등 하나의 경제 생태계를 형성했으며, 청년 세대의 불안과 분투를 상징하는 단어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