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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밈
개그콘서트·유튜브·인터넷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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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밈

개그콘서트·유튜브·인터넷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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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단어
갑차기스러운데2025년 10월
2025년 10월 X(트위터)에서 한국어가 서툰 일본인이 '갑작스러운데 고백 취소해도 돼?'를 오타로 '갑차기스러운데 고백 취소해도 돼?'라고 보낸 메시지가 화제가 되며 탄생한 밈. 미묘하게 틀린 외국인 말투와 황당한 내용이 웃음 포인트가 되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만능 밈 템플릿으로 자리 잡았다.
칠가이2024년 8월
미국 디지털 아티스트 필립 뱅크스(Phillip Banks)가 2023년 창작한 갈색 강아지 캐릭터 이름이자 그 캐릭터가 상징하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가리키는 밈. '칠(chill)'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여유를 갖는다는 의미이며, '칠가이'는 주변 시선이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쿨하게 존재하는 사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
삐끼삐끼2024년 6월
2024년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이 응원가 '삐끼삐끼(Pick me up)'에 맞춰 선보인 특유의 춤 동작이 SNS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된 밈이다. 한 손을 눈가에 대고 어깨를 리듬감 있게 흔드는 안무가 특징이며, 프로야구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이 따라 추면서 글로벌 챌린지로 번졌다.
뇨뇨2023년 9월
귀엽거나 애교 있는 표현, 또는 뭔가 시크하고 무심한 반응을 할 때 쓰는 밈성 표현. 다양한 맥락에서 유연하게 사용.
민지컬2022년 10월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민지(Minji)가 무대나 방송에서 뮤지컬 배우처럼 과장되고 극적인 표정·제스처·리액션을 선보이는 것을 팬들이 '민지+뮤지컬'을 합쳐 '민지컬'로 부르기 시작한 표현이다. 인위적이라기보다 민지 특유의 자연스러운 극적 감성으로 인해 밈이 됐으며, 뉴진스 팬덤(버니즈)을 중심으로 폭넓게 쓰인다.
김밥 김 우 영 우2022년 7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가 김밥을 좋아하고 회문 이름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파생된 밈. 김밥 구조를 비유해 이름의 팰린드롬성을 설명하는 유행 포맷.
크크루삥뽕2022년 6월
상대방을 약 올리거나 비웃을 때 쓰는 의성어 기반 신조어. 소리 자체의 킹받는(열받는) 느낌 때문에 도발적이거나 장난스러운 상황에서 자주 사용된다.
어쩔티비저쩔티비저쩔티비2021년 11월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약 올릴 때 쓰는 표현. '어쩌라고 가서 티비나 봐'를 줄인 말에서 시작해, '저쩔티비', '안물티비', '안궁티비' 등이 연달아 붙는 밈 체인으로 발전한 신조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2021년 9월
술래가 뒤를 돌아볼 때 외치는 한국 전통 어린이 정지 놀이의 구호. 오징어게임 1화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진 글로벌 밈.
저쩔티비2021년 8월
'어쩔티비'에 대한 즉각 반격 표현. '어쩌라고 티비나 봐'라는 어쩔티비에 '저쩌라고 티비나 봐'로 똑같이 맞받아쳐 상대 말을 무력화하는 언어유희 밈.
무야호좌2021년 3월
무야호 밈의 주인공인 알래스카 교민 최규재 할아버지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전설적 존재로 칭하는 표현. '좌(座)'는 인터넷 은어로 '그 분야의 최고봉' 또는 '경지에 오른 인물'을 뜻한다.
돔황챠2021년
'도망쳐'를 발음이 변형된 형태로 표현한 인터넷 밈. '도망쳐→도망챠→돔왕챠→돔황챠'의 단계를 거친 음운 변형 표현으로, 원래 가상화폐 폭락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도망쳐(탈출하라)'는 경고성 유머로 쓰이다가, 이후 위기·당황·혼란스러운 상황 전반을 재치있게 표현하는 밈으로 자리잡았다.
무야호2020년 11월
극도의 흥분, 기쁨, 해방감을 표현하는 감탄사. KBS 다큐멘터리에서 한 어르신이 외친 말이 인터넷 밈으로 퍼졌다.
급발진2020년 7월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서 유래한 표현. 갑자기 이성을 잃고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행동하는 것.
머선1292020년
'무슨 일이고?'라는 경상도 사투리를 숫자 '129'의 발음(일이구)에 빗대어 재치 있게 표기한 인터넷 밈이다. 예상치 못하거나 황당한 상황에 마주쳤을 때 놀라움과 당혹감을 표현하는 감탄사로 쓰이며, 경상도 사투리 특유의 억양이 코믹한 어감을 더한다.
반박시니말이맞음2020년
'반박 시 니 말이 맞음'의 줄임. 자신의 의견을 내세운 뒤, 반론이 들어오면 그냥 상대방 말이 맞다고 선제 인정해 버리는 유머 표현. 논쟁을 피하면서도 의견을 고수하는 아이러니한 대화 전략.
충주씨2019년 12월
충주시청이 운영하는 수달 마스코트 캐릭터이자, 2016년부터 이어진 충주시청 B급 유머 SNS 홍보 스타일 전반을 가리키는 말.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유쾌하고 솔직한 드립으로 깨면서 전국 지자체 SNS 혁신의 대명사가 됐다.
침착맨2019년 6월
한국의 유명 유튜버·스트리머 이말년(본명 이병건)의 활동명으로, '침착(沈着)한 남자(맨)'에서 따온 이름이다. 극도로 혼란스럽거나 황당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침착맨의 스타일이 밈으로 퍼지면서, '침착하다'의 강조형 표현으로도 통용된다.
레게노2019년
레전드(legend)를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로, 역대급으로 훌륭하거나 대단한 것을 가리킬 때 쓴다.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의 아내가 마인크래프트 건축물에 쓰인 'LEGEND'를 'LEGENO'로 잘못 읽은 실수에서 탄생해, 고유의 어감 덕에 '레전드'보다 더 인터넷 밈다운 표현으로 자리잡았다.
핵웃김2018년
강조 접두사 '핵(核)'과 '웃기다'의 명사형 '웃김'의 합성어. '핵폭탄급으로 매우 웃기다'는 뜻의 신조어.
ㄴㅇㄱ2017년 1월
'상상도 못한'의 줄임 표현.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결과나 상황에 쓰이는 인터넷 신조어. 'ㄴㅇㄱ 가성비'처럼 수식어로도 쓰인다.
실화실화2017년 1월
믿기 어려운 사실이나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쓰는 표현. '이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냐?'는 뜻의 '이거 실화냐?'에서 시작해 '실화실화'처럼 반복 형태로 굳어진 밈.
꿀잼 게이지2017년
'꿀잼 게이지'는 콘텐츠·상황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게임 스탯처럼 수치화해 표현하는 한국 인터넷 표현이다. '꿀잼(매우 재미있음)'과 영어 '게이지(gauge, 계측기)'를 합쳐 만들었으며, '꿀잼 게이지가 찼다(최고로 재미있다)' 또는 '꿀잼 게이지가 바닥났다(전혀 재미없다)'처럼 사용된다.
뇌절2017년
특정 밈·개그·유행어를 너무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더 이상 웃기지도 않고 지겨워진 상태, 또는 그런 행위를 뜻한다. 재미있던 드립이나 콘텐츠가 남발되어 식상해질 때 '뇌절이다', '뇌절났다'처럼 사용하며, '같은 밈을 무한 반복해서 우려먹는 것'이 핵심 의미다.
레전드 짤2017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회자되거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유명 이미지(짤방)를 가리키는 복합 표현. '레전드(legend)'라는 은어가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조롱하는 반어적 표현에서 시작해 점차 극찬의 의미로 확장되었으며, 명작급 짤방 앞에 붙여 사용한다.
웃참2016년 5월
'웃음 참기'의 줄임말. 웃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웃음을 참는 것, 또는 그런 상황을 담은 콘텐츠 포맷.
ㄹㅇ2015년 1월
'레알(real의 변형)'의 초성 줄임말. '진짜', '정말', '실제로'를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 강조 또는 확인 용도로 쓰인다.
인정2015년 1월
상대방의 말, 의견, 사실에 동의하거나 수긍한다는 뜻의 인터넷 표현. 초성체 'ㅇㅈ' 형태로도 활발히 쓰인다. 단독으로 쓰거나 'ㅇㅈ?'처럼 물음표를 붙여 상대에게 동의를 구하는 형태로도 사용한다.
ㅇㅈ2015년 1월
'인정'의 초성 줄임말. 상대의 말·주장·상황에 동의하거나 공감할 때 쓰는 인터넷 신조어.
부장개그2015년
직장 내 부장급 상급자가 하는 썰렁한 언어유희형 농담. 단순히 재미없는 개그가 아니라, 위계적 권력관계 때문에 부하직원이 억지로 웃어줘야 하는 상황을 내포하는 표현이다. '아재개그'와 비슷하지만, 직장 권력 구조 속에서 강제된 웃음이라는 맥락이 더해져 있어 직장인들의 높은 공감을 산다.
빵 터짐2015년
'빵 터짐'은 갑작스럽게 웃음이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상태를 뜻하는 한국 인터넷 표현이다. '빵'이라는 의성어가 무언가 갑자기 요란하게 터지는 소리를 표현하며, 웃음이 그처럼 참을 수 없이 터져 나온다는 의미로 '빵 터지다' · '빵 터짐' 형태로 굳어졌다. 'ㅋㅋ'보다 한층 강렬한 웃음 리액션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실화임2015년
믿기 어렵거나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이게 진짜야?'라는 뉘앙스로 쓰는 표현. 원래 '이거 실화예요?'라는 질문에서 파생됐으며, 이후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황당하거나 놀라운 상황 전반에 쓰인다.
인정합니다2015년
상대방의 말이나 상황에 동의·수긍할 때 사용하는 인터넷 밈 표현. 단순한 동의를 넘어 '그게 맞긴 맞다'는 쑥스럽거나 억울한 인정의 뉘앙스를 담고 있으며, '인정? 어~ 인정'이라는 패턴으로 많이 쓰인다. 초성체 'ㅇㅈ'와 함께 한국 인터넷 공감·동의 문화의 핵심 표현이다.
짤 모음2015년
'짤 모음'은 특정 주제나 감정에 맞는 인터넷 밈 이미지(짤방)를 한곳에 모아 공유하는 콘텐츠 형식이자, 그 자체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웃긴 짤 모음', '공감 짤 모음', '고양이 짤 모음' 등 특정 테마의 짤을 묶어 커뮤니티·SNS에 게시하는 문화에서 생겨났으며, 인터넷 밈 소비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콘텐츠 포맷이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2014년 1월
너무 황당하거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 있는지도 모를 만큼 정신이 없다는 것을 과장해서 표현하는 인터넷 유행어.
답없2014년
어떤 상황이나 사람이 너무 어처구니없거나 가망이 없을 때 쓰는 인터넷 줄임 표현. '답이 없다'를 줄인 말로, 해결책이나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 또는 구제불능의 행동을 보고 황당함과 낮은 분노를 짧게 표현할 때 사용한다.
답이없2014년
'답이 없다'를 인터넷 타이핑 관행으로 줄인 표현으로, 어떤 상황이나 사람이 도저히 해결 불가능하거나 구제 불능임을 나타낸다. '노답'과 뜻은 같지만 순수 한국어 단축 형태로, 반응 표현으로 문장 중간이나 끝에 곧바로 붙여 쓴다.
여의도텔레토비2012년 6월
2012년 tvN SNL코리아 시즌2에서 방영된 정치 풍자 코너의 이름이자, 국회의원 또는 정치인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언행을 비꼬는 표현. 당시 각 정당의 상징색이 영국 BBC 어린이 프로그램 텔레토비 캐릭터 색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정치권을 어린이 캐릭터에 빗댔다. 코너 방영 이후 '여의도텔레토비'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며 정치인의 유아적 행동을 조롱하는 일반 표현으로도 쓰이게 됐다.
안될거야 아마2012년 4월
부정적인 상황을 예측하거나 희망을 꺾을 때 쓰는 코믹한 표현. 비관주의를 희화화한 유행어.
닝겐2011년 6월
일본어 '인간(人間, にんげん)'의 발음.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인간을 낮춰 부르는 방식에서 유래한 인터넷 밈.
감수성2011년 4월
원래 '외부 자극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을 뜻하는 표준 한국어이지만, 2011~2012년 KBS 개그콘서트 코너 '감수성'에서 김준현이 사소한 일에 극도로 감동받는 나레이션 캐릭터로 열연하면서 '지나치게 과장되고 드라마틱한 감정 표현'을 비꼬는 밈으로 정착했다. 현재는 타인의 과한 감성 표현이나 눈물을 자아내는 광고·영상 등에 '감수성 폭발', '감수성 테러' 식으로 쓰인다.
ㄷㄷㄷ2010년 1월
'덜덜덜' 또는 '두둠칫'을 초성으로 표현한 인터넷 신조어. 무섭거나 놀랍거나 추운 상황에서 몸이 떨리는 것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ㅇ0ㅇ2010년
한국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텍스트 이모티콘으로, 'ㅇ'은 동그란 눈, '0'은 벌린 입을 나타낸다. 주로 당황함·멍함·어이없음을 표현할 때 쓰이며, 말문이 막히거나 어리둥절한 상황에 반응으로 달린다.
헐랭2010년 1월
놀람, 당혹감, 허탈함을 나타내는 감탄사. '헉→헐→헐렁→헐랭'으로 이어지는 한국 인터넷 감탄사 계열의 한 형태로, '헐'보다 어감이 더 축 처지거나 멍한 뉘앙스를 담는다.
빵 터지다2010년
웃음이 폭발하듯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것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말. '빵'은 폭발음을 나타내는 의성어로, 참을 수 없을 만큼 웃기거나 황당한 상황에서 웃음이 억제되지 않고 쏟아질 때 사용한다. 예능 방송의 명장면이 짤로 퍼지는 과정에서 더욱 정착된 표현으로, 영어의 'crack up', 'burst out laughing'에 해당한다.
뽀통령2010년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의 별명.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는 뜻으로, 뽀로로가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표현한다. 이후 확장되어 특정 분야나 대상에서 어린이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가진 콘텐츠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어이가 없네2010년
황당하거나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또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들었을 때 쓰는 표현. '어이'는 '어처구니'의 비표준 구어 표현으로, 원래 '맷돌 손잡이'를 뜻한다. 인터넷 밈화되면서 황당·기막힘·비웃음의 뉘앙스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어이없2010년
'어이가 없다'를 인터넷 줄임 표현으로 쓴 말로, 예상치 못한 황당하거나 말이 안 되는 상황을 접했을 때 짧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표현이다. '답없'과 유사하지만 어이없는 경우 다소 가벼운 황당함·허탈함에 주로 쓰이며, 문장 끝에 단독으로 붙여 쓰거나 ㅋㅋ 등과 함께 사용해 가벼운 탄식을 표현한다.
듣보잡2010년
'듣도 보도 못한 잡놈(잡스러운 것)'의 줄임말. 잘 알려지지 않거나 인기 없는 사람·물건·장소·콘텐츠 등을 낮잡아 이르는 표현.
ㅗㅜㅑ2010년
야하거나 자극적인 것을 보았을 때 반응으로 내뱉는 감탄사 밈이다.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오우야'라는 댓글이 반복·유행하면서 그 초성 ㅗ+ㅜ+ㅑ가 독립적인 감탄사로 정착했다. 인터넷 방송 채팅창에서 특히 자주 쓰인다.
허당2009년 3월
겉으로는 능력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허술하고 엉뚱한 면이 있는 사람. 또는 그런 행동.
쩐다2008년 3월
매우 뛰어나거나 대단한 것을 표현하는 감탄사적 표현. '쩔다'의 활용형으로 최고라는 극찬 의미.
까나리 액젓2008년
KBS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 복불복 코너에서 커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비리고 짠 생선 발효 소스를 벌칙 음료로 마시게 하는 장면이 유명해지며 탄생한 밈. 단순한 식품을 넘어 '역겨운 벌칙', '예상치 못한 불쾌함'을 상징하는 인터넷 개그 코드로 자리잡았으며, '까나리카노(까나리 액젓+아메리카노)'처럼 다양한 파생 표현도 생겨났다.
까나리2007년 8월
원래는 놀래기목 까나리과의 작은 바닷물고기 이름.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복불복 벌칙 아이템으로 자주 등장하면서 '벌칙', '괴로운 것'을 암시하는 밈으로 자리잡았다.
복불복2007년 8월
복(福)과 불복(不福)의 합성어로,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는 뜻의 한자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운에 의해 벌칙과 보상이 갈리는 게임 방식을 가리키며 유행어화했다.
흠좀무2007년
'흠,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의 줄임말. 믿기 어렵거나 섬뜩한 정보를 접했을 때 반신반의하며 내뱉는 표현. 현재는 주로 인터넷에서 과장된 반응이나 자조적 유머로 사용된다.
오마이갓2005년 1월
영어 'Oh my God!'의 한국어 음차 표기. 놀라움, 황당함, 감탄, 어이없음을 표현하는 감탄사. 온라인에서 'OMG'와 함께 쓰인다.
개콘2005년
KBS 2TV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개그 콘서트)'의 줄임말. 1999년 방영 시작 이후 한국 개그·코미디 문화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개그콘서트'를 줄인 '개콘'이라는 표현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일상 대화에서 널리 쓰이게 됐다.
ㅋㅋㅋ2000년 1월
'킥킥' 또는 '크크크' 등 웃음소리를 초성 'ㅋ'으로 표현한 인터넷 신조어. 텍스트로 웃음을 나타낼 때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한국 인터넷 표현.
ㅎㅎㅎ2000년 1월
'히히', '호호', '흐흐' 같은 웃음소리를 초성 'ㅎ'으로 표현한 인터넷 신조어. ㅋㅋㅋ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웃음 또는 수줍은 웃음을 나타낼 때 자주 쓰인다.
썰렁개그1995년
웃기려고 한 말이 전혀 웃기지 않아 주변 분위기를 차갑게 만드는 개그. '썰렁하다(싸늘하다, 분위기가 냉랭하다)'에서 온 표현으로, 기대와 달리 폭소가 아닌 어색한 침묵이나 가벼운 야유를 낳는 개그를 뜻한다. 아재개그의 전신이자 상위 개념이다.
영구없다
코미디언 심형래가 연기한 캐릭터 '영구'의 대표 대사에서 비롯된 유행어로, 원래는 '영구가 없다(사라졌다)'는 뜻이지만 '어이없다', '말이 안 된다', '완전히 틀렸다'는 의미로 확장 사용된다. 1989년 영화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에서 시작된 표현으로, 심형래 특유의 과장된 발음과 표정으로 코믹하게 구사되며 유행어로 굳어졌다. 지금은 '이건 영구없다'처럼 황당하거나 말이 안 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쓰인다.
도른자
'돌다(미치다, 정신 나가다)'에서 온 '돈(돌은)'과 '자(者·사람)'가 결합되어 '제정신이 아닌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로, 이중 언어유희를 담은 인터넷 밈 표현이다. 비하적 의도 없이 유머러스하게 황당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이며, '미친 사람'을 돌려 표현하는 재치 있는 말장난으로 자리잡았다.
롬곡옾눞
'폭풍눈물'을 한글 자모 배치를 180도 회전시켜 표기한 야민정음 계열 표현으로, 폭풍처럼 쏟아지는 눈물을 뜻한다. 슬프거나 감동적인 상황에서 '눈물이 쏟아진다'는 의미로 유머러스하게 쓰이며, 인터넷 밈 특유의 난해한 표기가 오히려 재미 포인트가 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