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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 단어
난리자베스
2026년 1월
'난리'에 영국 여왕의 이름 '엘리자베스(Elizabeth)'를 붙여 만든 신조어로,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고 정신없거나 황당하게 뒤엉켜 있을 때 쓰는 유행어다. 단순히 '난리다'고 말하는 것보다 과장과 유머를 더해 상황을 가볍게 묘사하는 데 쓰이며, 2026년 초 SNS와 커뮤니티에서 급속히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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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2025년 11월
짜증·당황·어이없음 같은 부정적 감정을 짧게 터뜨리는 감탄사. 일이 마음대로 안 풀리거나 상대의 행동이 상식 밖일 때 '에휴·아이고·짜증나' 대신 내뱉는 추임새다. 비속어를 직접 쓰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완곡하게 돌려 말하는 밈으로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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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
2025년 11월
기분이 좋거나 신날 때 터뜨리는 긍정 감탄사. '신난다·앗싸·야호·나이스'와 비슷한 자리에서, 좋은 일이 생기거나 뿌듯할 때 한마디로 기쁨을 표현하는 추임새다. 부정 감탄사 '샤갈'과 짝을 이뤄 감정의 양극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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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적사고
2024년 4월
어떤 상황에서도 '이건 내게 결국 좋은 일이 될 거야'라는 식의 초극단적 긍정 사고방식을 뜻하는 유행어.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실제로 구사하는 낙관적 언어 습관에서 비롯됐으며, 불편한 일도 행운의 증거로 재해석하는 태도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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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비키
2024년 3월
운이 좋은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표현하는 말. 불행해 보이는 상황도 '럭키한 일'로 재해석하는 낙천적 마인드셋을 담은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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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바레챌린지
2024년
일본어 '간바레(頑張れ, 힘내라)'와 '챌린지'를 합친 말로, 화면을 3분할해 서로 다른 참가자가 같은 동작이나 댄스를 이어 찍는 숏폼 챌린지다. 일본 음악 크리에이터의 노래를 배경음으로 K-pop 아이돌·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면서 한국에서도 유행했고, '힘내라'는 뜻의 긍정적 메시지가 챌린지 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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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꺾그마
2023년 3월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의 초성 줄임말로, 실패하거나 꺾인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그냥 계속하는 태도를 뜻하는 유행어.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유사 변형 표현이지만, 의미는 다소 다르다. 중꺾마가 '꺾이지 않겠다는 의지'라면, 중꺾그마는 '이미 꺾였지만 그래도 그냥 한다'는 현실적이고 자조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어 더 공감을 자아내는 표현으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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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T야
2023년 2월
MBTI의 T(사고형, Thinking) 유형을 묻는 표현으로, 감정적인 상황에서 공감 대신 논리적 분석이나 해결책을 내놓는 사람에게 '너 T야?'라고 묻는다. 직역하면 '너 T(사고형)이야?'이지만, 실제로는 '왜 이렇게 공감 능력이 없어?', '지금 감성적인 상황인데 왜 논리를 들이대?'라는 뉘앙스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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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2023년 1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피해자 문동은이 가해자 박연진에게 보내는 독백 포맷. 빈정거리는 극찬 또는 일상 혼잣말 형식으로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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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꺾마
2022년 10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줄임말.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불굴의 정신을 의미한다. 실패나 역경 앞에서 스스로를 다독이거나, 투지를 다지는 응원의 메시지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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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능합니까
2022년 5월
믿기 어려운 상황이나 말도 안 될 것 같은 일 앞에서 경악·감탄·비아냥 등을 표현하는 반응 유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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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사
2021년 11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대규모 자발적 퇴직 현상. 영어 'The Great Resignation'의 한국어 번역어로, 2021년부터 한국 언론과 직장인 담론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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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티비
2021년 11월
'어쩌라고'의 강화된 표현으로,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반응할 때 쓰는 무시 또는 맞받아치기 표현. 뒤에 '저쩔티비'가 세트로 따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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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2021년 9월
어린 시절 구슬치기 등 놀이에서 함께 편을 이루는 친구. 오징어게임을 통해 배신하지 않는 절대적 동반자라는 의미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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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2021년 5월
코로나19 관련하여 스스로 감염 증상을 확인하거나, 신속항원검사(RAT) 키트를 이용해 직접 검사하는 행위. 교육부의 '자가진단 앱'이나 자가진단 키트가 보급되면서 전국민에게 퍼진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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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네
2021년
'어쩔 수가 없네'를 붙여 쓴 인터넷 밈 표현. 황당한 상황이나 어이없는 상대방에 대해 체념·냉소·공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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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020년 3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 사이의 물리적 간격을 유지하는 방역 조치. WHO 권고로 전 세계에 퍼졌으며, 한국에서는 정부가 단계별 기준을 설정하며 2020~2022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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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2020년 3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줄임말. 2020년 3월 방영 직후 시청자 사이에서 빠르게 정착한 호칭으로, 드라마 팬덤과 일상 대화에서 작품을 지칭할 때 폭넓게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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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2020년 3월
'코로나 시국'의 줄임말.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를 일컫는 표현으로, '이런 어수선하고 비정상적인 시대'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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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020년 3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줄임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타인과 물리적 간격을 유지하는 행동 원칙. 나아가 관계·인간 사이에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행동 일반을 가리키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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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2020년 2월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이 자기 집에 머물며 외부 접촉을 차단하는 방역 조치.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밀접 접촉자에게 의무적으로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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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2020년 2월
'집에 콕 박혀있다'의 줄임말. 외출하지 않고 집 안에만 머무르는 것.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와 함께 폭발적으로 확산된 신조어로, '방콕'(방에 콕)보다 넓은 공간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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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2020년 1월
불필요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행동에 냉소·의아함을 표현하는 인터넷 유행어. '굳이 그래야 하냐'는 뉘앙스로, 의문부호와 함께 써서 가벼운 불만이나 황당함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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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좋아
2019년 7월
나쁜 상황이나 실패를 역설적으로 긍정하는 표현. 위기를 기회로 재해석하는 블랙코미디적 낙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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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
2019년 5월
농심의 인스턴트 라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한 냄비에 함께 끓여 만드는 혼합 요리. 두 제품명의 앞뒤를 결합한 합성어로, 2013년 TV 예능에서 처음 대중에 알려졌고 2019년 영화 '기생충'에서 한우 채끝살을 얹은 버전이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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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2018년 12월
'나 때는 말이야'를 발음이 비슷한 커피 '라떼'로 대체한 유행어. 기성세대가 자기 경험을 들먹이며 설교할 때를 유머러스하게 비꼬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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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놈될
2018년 7월
'될 놈은 된다'의 줄임말. 능력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한다는 숙명론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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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빠짐
2018년 1월
'진빠진다'의 명사형. 의욕·기력이 완전히 소진된 상태 자체를 명사로 표현한 말. 번아웃·감정 소모와 유사하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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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로 봤어
2018년
어떤 사건·드라마·유행·뉴스를 원본 영상이나 기사가 아닌 짤(스크린샷·밈 이미지)로 접했다는 표현. '나 그거 짤로 봤어'처럼 써서 간접 경험 방식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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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
2018년
'나 때는 말이야'를 커피 '라떼(latte)'로 비튼 유행어. 기성세대가 과거 경험을 내세우며 '내 시절엔 이랬는데...'라고 강요하는 꼰대 말버릇을 풍자하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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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2018년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말. 취업 실패·연애 실패·경제적 어려움 등 사회적 좌절 앞에서 자신의 인생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고 자조적으로 표현하는 신조어. 헬조선·흙수저와 유사한 세대적 좌절감을 담고 있으며, 진지한 절망이 아니라 자조적 웃음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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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2017년 9월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 굳이 알 필요 없는 과도한 개인 정보나 세부 사항을 공유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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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나
2017년 8월
자신을 강조하거나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해당됨을 강조할 때 쓰는 표현. 워너원 강다니엘의 파생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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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뤠잇
2017년 6월
2017년 KBS 2TV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방송인 김생민이 현명하거나 절약적인 소비를 칭찬할 때 외치던 유행어. 영어 'great(훌륭한)'의 한국식 발음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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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2017년 6월
영어 villain(악당)에서 온 표현. 비상식적이거나 기괴한 행동을 하는 사람, 또는 특정 분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을 유머러스하게 부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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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핏
2017년 6월
2017년 KBS 2TV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방송인 김생민이 불필요하거나 낭비적인 소비를 발견했을 때 외치던 유행어. 영어 'stupid(어리석은)'의 한국식 발음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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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2017년
'가자'를 강조하여 길게 늘여 쓴 감탄사로, 투자한 자산(코인·주식·경기 팀 등)의 가치 상승이나 원하는 결과를 강하게 기원하는 뜻으로 쓰인다. 2017년 비트코인 열풍과 함께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었으며, 현재는 목표 달성을 향한 전진 의지나 응원을 표출할 때도 폭넓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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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2017년
자신의 경험과 구시대적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기성세대 어른이나 직장 상사를 가리키는 속어. 원래는 학생들이 선생님이나 아버지를 낮춰 부르는 은어였으나, 2010년대 중반 이후 세대 갈등을 표현하는 대표적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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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냐
2016년
'이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냐?'라는 뜻의 '이거 실화냐?'를 줄인 표현으로, 믿기 어려운 상황·사건·결과에 맞닥뜨렸을 때 놀람·황당함·공감을 표현하는 감탄사다. 2016~2017년 온라인 스트리밍과 예능 문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퍼졌으며, 긍정적으로 놀라울 때부터 어처구니없을 때까지 폭넓은 맥락에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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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2016년 12월
전통적으로 죽음을 집행하는 사자(使者)를 뜻하는 단어.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의 저승사자 캐릭터(이동욱 분)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잘생기고 시크하며 쓸쓸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가리키는 유행어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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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중헌디
2016년 5월
나홍진 감독 영화 《곡성》(2016)에서 귀신 들린 딸 효진이 아버지 종구에게 외친 대사 '뭣이 중헌디?'에서 유래한 유행어. 정작 중요한 것을 못 보고 곁가지에 집착하는 상황을 꼬집을 때 쓰는 전라도 사투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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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2016년 3월
역대급으로 훌륭하거나 대단한 사람, 순간, 콘텐츠를 가리키는 표현. 영어 'Legend'의 한국식 극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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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2015년 9월
수저계급론에서 최상위 계층을 가리키는 말. 자산 20억 원 이상 또는 가구 연소득 2억 원 이상의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을 뜻한다. 영어 숙어 'born with a silver spoon(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다)'를 한국식으로 변형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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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수저
2015년 9월
수저계급론에서 금수저보다 한 단계 높은 초상위 계층. 금수저 위에 다이아몬드를 얹은 개념으로, 재벌 수준의 부를 가진 가정 출신을 가리킨다. 온라인 게임의 등급 체계(금→플래티넘→다이아)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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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저
2015년 9월
수저계급론에서 세 번째 계층. 자산 5억 원 이상 또는 가구 연소득 5,500만 원 이상의 가정 출신으로, 평범한 중산층을 가리킨다. 금·은수저보다는 못하지만 흙수저보다는 나은 서민 상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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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계급론
2015년 9월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사회경제적 출발점을 결정한다는 인식을 '수저의 종류'로 표현한 담론. 금·은·동·흙수저로 계층을 구분하며, 계층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한국 사회를 비판하는 언어로 2015년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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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저
2015년 9월
수저계급론에서 금수저 바로 아래 계층. 자산 10억 원 이상 또는 가구 연소득 1억 원 이상의 가정 출신을 가리킨다. 영어 관용구 'born with a silver spoon'에서 직접 차용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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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질
2015년
계약 관계에서 하위 당사자인 '을(乙)'이 약자 프레임을 역이용하거나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리는 행위. '갑질'의 대응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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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2015년 9월
'Hell(지옥)'과 '조선(朝鮮, 한국의 역사적 명칭)'의 합성어. 청년 실업, 빈부격차, 사회 이동성 부재 등으로 희망을 잃은 한국 사회를 지옥에 빗댄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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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2015년 9월
수저계급론에서 가장 낮은 계층을 가리키는 말. 자산 5,000만 원 미만 또는 가구 연소득 2,000만 원 미만의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을 뜻하며, 아무것도 없는 흙을 수저에 빗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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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조선
2015년 8월
'탈(脫, 벗어나다)'과 '조선(朝鮮, 한국)'의 합성어. 헬조선으로 표현되는 한국 사회를 떠나 해외로 이민하거나 탈출하고 싶다는 욕구와 그 행동을 뜻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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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력
2015년 6월
'노력(努力)'에 '오'를 삽입해 과장한 풍자 표현. 기성세대가 '노력만 하면 성공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비꼬는 말. 불평등한 사회 구조에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청년 세대의 냉소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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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탈출
2015년 6월
희망이 없는 한국 사회('헬조선')를 탈출해 해외로 이민·취업·유학하는 행위. '탈조선'과 같은 맥락으로 쓰이며, 청년층의 사회적 좌절감이 담긴 자조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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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냐
2015년 5월
믿기 어려운 놀라운 상황에서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거나 강조하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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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빠진다
2015년 1월
'진(津)이 빠지다'의 줄임말. 식물의 수액이 빠지듯 의욕·기력이 다 소진돼 더 이상 하기 싫거나 지쳐버린 상태를 표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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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관계
2014년
계약서에서 상위 당사자를 '갑(甲)', 하위 당사자를 '을(乙)'로 칭하는 관행에서 유래한 표현. 권력·지위의 불균형이 존재하는 상하 종속 관계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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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2014년 12월
계약이나 위계 관계에서 상위에 있는 '갑(甲)'이 하위의 '을(乙)'에게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요구나 횡포를 부리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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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
2014년 8월
꿀(honey)과 버터(butter)의 달콤짭짤한 맛 조합. 2014년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의 품절 대란을 계기로, 음식 트렌드를 넘어 SNS 열풍을 상징하는 유행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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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2014년 8월
해태제과가 2014년 8월 출시한 꿀·버터맛 감자칩. 출시 후 SNS 입소문만으로 전국적 품귀 현상이 벌어져 '허니버터칩 대란'이라는 사회 현상을 일으킨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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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반란
2014년 6월
계약 관계에서 약자 위치인 '을(乙)'이 불합리한 갑의 권력 남용(갑질)에 저항하거나 역전하는 현상. '갑을관계' 담론에서 파생된 유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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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근진
2014년 4월
'엄청 근엄 진지'의 줄임말. 지나치게 심각하고 진지한 태도나 사람을 표현하는 말로, 가벼운 상황에서 혼자 무게를 잡거나 분위기를 굳혀버리는 사람을 유머러스하게 꼬집을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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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
2013년 4월
'No answer(답이 없다)'의 줄임 표현. 해결책이 없거나 구제불능인 상황이나 사람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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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2013년
국가(國家)와 히로뽕(히로인)을 합성한 신조어로, 비합리적인 수준의 자국 우월주의나 지나친 맹목적 애국심을 비판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뽕을 맞은 듯 취한 애국심'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졌으며, 과도한 자국 찬양 콘텐츠나 그것에 열광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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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의 고수
2013년
'밀당의 밀고 당기기, 즉 연애에서 적절하게 주도권을 조절하는 기술이 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밀당(밀고 당기기)'과 '고수(高手,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결합한 말로, 연애 초반 상대방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전략적 능력을 가진 사람을 반어적·유머적으로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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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2012년 1월
'본방송(本放送)'의 줄임말. 프로그램이 처음 방영되는 원래의 방송 시간대. OTT·유튜브 이전 시대에 TV를 실시간으로 보는 것을 가리키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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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폭
2010년 5월
'열등감 폭발'의 줄임말. 타인의 성공이나 우월함에 열등감을 느끼며 과도하게 반응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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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빨려
2010년 1월
'기(氣)가 빨리다'의 줄임 활용형. 사람이나 상황으로 인해 에너지·기운이 쏙 빠진 느낌을 표현하는 말. 한국 전통 개념 '기(氣)'가 수동태로 쓰인 구어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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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메이커
2010년
모임이나 집단에서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사람. '분위기'와 영어 'maker(만드는 사람)'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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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위에 건물주
2010년
건물주의 경제적 권력이 만물을 창조한 신(조물주)보다 위에 있다는 뜻의 풍자적 유행어. 한국 부동산 불패 신화와 불로소득에 대한 사회적 욕망을 꼬집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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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2010년
중학교 2학년 시기에 나타나기 쉬운 철없는 허세, 과대망상, 반항심, 자기중심적 세계관 등의 심리 상태를 일컫는 표현이다. 꼭 중2가 아니어도 나이에 맞지 않게 허세를 부리거나 자신이 특별하다고 착각하는 행동을 묘사할 때 널리 쓰이며, 인터넷에서는 흔히 웃음의 소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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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2010년
크게 흥하거나 운이 좋을 때 쓰는 감탄사. 놀라움·감탄·칭찬을 표현하며, '매우 대단하다' '엄청 좋다'는 뜻으로 폭넓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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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치킨
2010년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을 반반씩 주문하는 한국 특유의 치킨 주문 방식.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의 줄임말로 한국 배달 문화의 대표적인 특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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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2009년 10월
웬만한 일에 겁내거나 당황하지 않는 대담한 심리적 강인함, 또는 그런 사람. 2009년 SBS 예능 '강심장' 방영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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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
2009년
작고 귀엽거나 앙증맞은 것, 또는 그런 사람을 귀엽게 이르는 말. 방언 '뽀시래기(부스러기)'에서 유래해 귀여운 것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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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놀했어
2008년
'깜놀했어'는 '깜짝 놀랐어'를 줄인 한국 인터넷 구어체 표현으로, 갑작스러운 일에 크게 놀랐다는 뜻이다. '깜짝(깜)'과 '놀랐어(놀)'의 첫 음절을 합쳐 만든 축약어이며, 문자·채팅·커뮤니티 댓글 등에서 빠르게 감정을 표현할 때 널리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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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2006년 6월
'졌지만 잘 싸웠다'의 줄임말.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분전한 선수나 팀을 위로하고 치하할 때 쓰는 표현으로, 스포츠 팬덤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널리 퍼진 유행어. 결과보다 과정에 의미를 두는 태도를 담고 있으며, 점차 스포츠 외 경쟁 상황 전반에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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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면 다 나와
2005년
'검색하면 다 나와'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금방 알 수 있다는 의미의 한국 인터넷 유행 표현이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 검색 문화가 자리 잡은 2000년대 중반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미 알려진 정보는 직접 검색하라'는 뉘앙스로 쓰이기 시작했으며, 친절한 안내부터 약간의 핀잔까지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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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사수
2005년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의 본방송(최초 방영)을 재방송·다시보기에 의존하지 않고 생방송 시간에 반드시 시청하는 것. '본방(本放)'과 '사수(死守, 죽음을 무릅쓰고 지킴)'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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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
2000년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을 쓸 수 없는 일반인을 뜻하는 '머글(Muggle)'에서 온 말로, 한국 팬덤 문화에서는 특정 아이돌이나 콘텐츠의 팬이 아닌 일반인 또는 비팬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팬덤 외부의 시선을 대변하거나, 팬덤에 막 입문하기 전의 상태를 설명할 때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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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2000년 1월
'반갑다'의 채팅 변형 인사말. 1990년대 후반 PC통신 채팅방에서 타이핑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한 신조어로, '반갑다'가 구어적으로 '방갑다'로 변형되고 이를 다시 '방가'로 줄인 뒤 반복 강조해 '방가방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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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2000년
한자어 '엽기(獵奇, 기이한 것을 사냥함)'에서 온 말로, 2000년대 초 인터넷 문화에서 기괴하고 과격하며 상식을 벗어난 것을 가리키는 유행어로 정착했다. 1998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 그로테스크한 콘텐츠가 유입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이다가,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메인스트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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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2000년
월요일 아침마다 학교나 직장에 가기 싫어 느끼는 피로감·무기력함·우울함 등의 심리·신체적 증상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주말 동안 흐트러진 생체리듬이 평일 리듬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특별히 심각한 질병이 아니어도 사회 전반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유행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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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1998년
갑자기 놀라거나 당황했을 때, 또는 믿기 어려운 상황을 접했을 때 내뱉는 감탄사. 실제 숨을 들이켜는 소리를 문자화한 표현으로, 온라인 대화·문자 메시지에서 심리적 충격이나 경악을 간결하게 나타낼 때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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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998년
놀라거나 당황했을 때, 혹은 어이없을 때 내뱉는 감탄사. '헉'보다 좀 더 무거운 실망이나 혀 차는 느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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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1997년 11월
1997년 11월 대한민국이 IMF(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만든 외화 부족 사태를 가리키는 표현. 당시 대규모 기업 부도와 대량 실업을 초래해 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한 역사적 사건으로, '외환위기 때처럼', 'IMF 때' 등의 표현으로 지금도 경제 위기의 기준점으로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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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997년 11월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의 약어지만, 한국에서는 1997년 11월 외환위기와 구제금융 신청을 계기로 '경제 위기·극심한 어려움의 시대'를 가리키는 문화어로 정착됐다. 'IMF 때'는 1997~2001년 경제난 시기를 통칭하는 일상 표현으로 굳어졌으며, 한국인의 집단 기억 속 경제 위기의 대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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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1995년
어떤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최고의 상태를 뜻하는 유행어. 1990년대 청소년 은어에서 시작해 2000년대 인터넷 문화를 통해 대중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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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1994년 1월
태국의 수도 방콕(Bangkok)이 아닌 한국 슬랭. '방에 콕 박혀있다'의 줄임말로, 외출하지 않고 방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것을 뜻한다. 코로나19 이후 집콕과 함께 더욱 광범위하게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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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1990년
저녁 식사 이후 늦은 밤이나 새벽에 먹는 음식 또는 그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한자 夜食(밤 야, 밥 식)에서 유래했다. 배달 앱의 대중화와 먹방 문화의 확산으로 치킨·라면·피자·떡볶이 등을 밤늦게 시켜 먹는 행위가 젊은 세대의 일상적 생활 방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야식 타임', '야식 먹방' 같은 파생 표현과 함께 유행어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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